본명 웨인 마크 루니 전성기 시절 호골메드루축 중 루축을 담당하던 웨인 루니에 대해서 알아보자

웨인 루니는 유망주 시절 절구통 드리블이라는 이름으로 상당히 유명세를 탔고 그로인해서 현재 까지도 언급이 되는 선수이다. 

물론 아직 현역 은퇴는 하지 않았다. 당시 호날두보다 메시보다 먼저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선수이고 퍼거슨이 선택한 유망주로 더욱 더 

시선을 끌어당겼다. 그렇다면 그렇게 팬들이 이야기하는 루축=루니 축구는 무엇인가

루니는 마치 영국의 불리 같은 외모에 걸맞게 상당히 강하고 유연한 슛팅 능력을 자랑했다. 박스 안에서는 물론이고 

박스 바깥에서도 강력하고 정확한 슛팅을 구사했다.

하나의 일환으로 보자면 선수들에게 중요한 마케팅 이미지에 루니의 파워풀한 슛팅 능력은 나이키의 이목을 끌었고 끝내 나이키에서 

루니에게 영감을 받아 메인 모델로 세운 토탈 90 레이저1이 발매 되었다.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그는 맨유 공격의 기점이 되는 선수였다. 지금 바르셀로나의 메시와 같이 그의 발을 거쳐서 아주 창의적인 플레이들이

형성 되었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루니의 능력이다. 그의 와이드한 패스 능력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롱패스 능력이다. 

튜터를 스콜스에게 받았는지 다른 롱패서들과 다르게 낮고 빠른 롱패스까지 구사가 가능했다. 이는 윙플레이에 가장 적합한 공격 전환 속도를

살려주는 아주 난이도 높은 롱패스이다. 이외에도 롱패스로 박스에 침투하는 선수에게 직접적인 공격을 할 수 있도록 배급하기도 하였다.

아마 루니는 맨유 출신 선수들 중에 베컴 이후로 가장 하드워커가 아니었을까 한다. 전성기 시절 엄청난 기동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패널티박스 부근까지 내려와 수비가담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역습 전환에 속도를 올린다거나 

본인이 저 위치에서 공격의 기점이 되기도 하였다.

루니의 패스 능력은 현재 선수들 중에 그리즈만과 매우 흡사하다. 원터치,로빙,아웃프런트,롱패스,숏패스 등등 다양한 패스 구질을 구사하며

전방에 움직이는 선수들에게 적재적소에 공을 공급한다. 아마 맨유 시절 루니의 덕을 가장 많이 봤던게 호날두가 아니었을까 한다. 

와이드하게 시작해 인사이드로 파고드는 호날두를 가장 잘 알아본 것이 루니이다.

그는 메시,호날두와 같이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는 아니다. 하지만 그의 감아차기 프리킥 또한 다재다능함의 일부를 대변하는 능력이다. 

아주 정확하거나 다듬어졌다고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그가 가진 킥 능력 자체가 좋아서인지 프리킥도 때때로 성공하곤 했다.

루니의 장점을 한 번에 나타내는 2011년도 챔스 결승 골이다. 

공격 선에서 기점이 되어서 침투하는 선수에게 패스를 주고 다시 빈공간 침투를 통해 득점을 만들어 내는 그런 능력이다.

현재는 이런 방식을 Pre-assist라고도 하는데 기점과 방점 역할을 한 명의 선수만 거쳐서 이뤄내는 것이다. 

이런 능력은 상대 선수,동료 선수들의 움직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때 수행이 가능한 능력이다. 

그냥 유연하다. 외모와는 달리 그라운드 내에서 보여주는 움직임들도 본인이 마무리하는 모습도 뻣뻣함이라고는 단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 

필자의 생각이지만 21세기에 들어서서 공격수들 중에 이만큼 유연한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는 한 손에 꼽을 정도인 것 같다. 

90년대가 전성기였던 선수들을 제외하자면 적어도 루니,수아레즈,앙리정도가 여러 방면에서 유연하고 수준높은 플레이를 구사하지 않았을까 한다.